요약
지난달 6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설상가상 홍수 피해까지
튀르키예에 또다시 불행이
튀르키예의 지진 이재민들에게 홍수라는 불행이 닥쳤다. 홍수로 인해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초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동남부 지방에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홍수가 발생해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하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실종됐다고 한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다. 지진 후 이재민을 위해 세워진 텐트와 컨테이너 단지에까지 홍수가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한다.
튀르키예 재난 관리청은 향후 며칠간 더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시급한 튀르키예에 성상가상으로 홍수라는 재난이 발생해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앞날이 걱정된다.
15일에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지역은 튀르키예 동남부 산리우르파와 아디야만이다. 이로 인해 시리아 접경 지역인 산리우르파에서 9명, 산리우르파 북쪽의 아디야만에서 1명 총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산리우르파의 한 아파트 지하층에서는 5명의 시리아인이 사망했다.
지난달 발생한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세워진 텐트 및 컨테이너 단지에 홍수가 덮치면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폭우로 인해 자동차들이 떠내려가고 곳곳의 도로와 다리가 파손됐으며, 산리우르파 병원과 쇼핑몰 등도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술레이만 소을루 내무장관
"이상 폭우로 인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주민들은 강에서 멀리 떨어져 높은 곳으로 피해달라."
이번에 홍수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은 지난달 6일에 규모 7.8과 7.5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피해를 본 지역인데, 또다시 홍수라는 재난이 발생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또다시 고통을 안겨주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지난 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 약 4만 5천 명, 시리아에서 약 6천 명 등 총 5만 1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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